서울시민의 스포츠 활동 진흥과 체육 정책의 발전을 이끌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가 공식 출범해 첫발을 내디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체육진흥협의회'가 첫번째 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올해 서울시가 수립한 2022년도 체육분야 주요 업무계획 등의 안건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및 서울시 체육진흥조례 제정에 따라, 서울시 체육진흥계획 수립 등 체육 분야 중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체육단체·학계·전문가 등 총 13명(임기 2년, 1회 연임 가능)이 참여하며, 서울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는다.
협의회는 앞으로 서울시 체육진흥계획 수립, 국제 체육 교류, 체육 복지·인권 등 서울시 체육진흥 관련 중요 사항에 대한 협의 및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연 2회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체육분야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개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를 통해 체육단체와 학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서울시 체육정책에 적극 반영,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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