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15일 유세버스 사망 사고로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 지 나흘 만이다.
안 후보는 19일 오전 김 교수와 함께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시간가량 코로나19 검체채취 의료봉사를 했다. 김 교수도 코로나19 확진 치료 이후 첫 일정을 소화했다.
안 후보는 의료자원봉사를 마친 후 "특히 의료진 부족으로 인해 의료진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계셔서 조그만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이렇게 둘이서 찾아뵙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오미크론 확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신다"며 "아무쪼록 많은 국민들이 합심해서 이번 고비를 잘 넘기면 좋겠다"고 했다.
김 교수는 퇴원 직후 안 후보에게 "현재 급속하게 확산하는 오미크론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으면 한다"며 곧바로 의료봉사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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