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가 운영하는 자사 온라인 쇼핑몰 '한촌몰'의 매출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연에프엔씨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한촌몰 매출이 2020년 대비 약 170%상승해 간편식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지난 1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매출보다 약 200% 증가해 간편식 매출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연에프엔씨의 한촌몰에서는 국탕류 간편식을 비롯 양념육 간편식 등 약 40여종의 상온 및 냉동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40년동안 이어온 한촌설렁탕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간편식과 국물류 간편식을 전문적으로 다룬 점이 매출 성장의 비결로 꼽고 있다.
실제 한촌몰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도 한촌설렁탕의 육수 비법이 그대로 들어간 상온 간편식 제품 '설렁탕집 설렁탕'과 한촌설렁탕 매장 내에서도 대표 메뉴로 꼽히는 '한촌 양념 불고기' 냉동 제품의 판매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연에프엔씨는 자체 공장인 오송 스마트팩토리에서 한촌설렁탕의 노하우가 담긴 육수의 대량 공급이 가능하기에 지속적으로 국탕류 간편식 라인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집밥의 수요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간편식을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특히 기존 한촌설렁탕에 대한 관심과 국물류 간편식을 찾는 고객들이 한촌몰을 방문해주면서 재구매율과 결재건별 금액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