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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스증권, 김욱중 신임 대표이사 선임

김욱중 한국포스증권 신임 대표이사.

한국포스증권은 지난 18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욱중 한국증권금융 상무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욱중 신임 대표이사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KTB네트워크를 거쳐 2010년 한국증권금융에 합류했다. 이후 자산운용부장, 신탁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전한 취임사에서 "대주주인 한국증권금융과 오는 3월 2대 주주로 올라서는 파운트를 통해 재무상태 개선과 함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핀테크 증권사로 재도약 하자"며 "희망과 비전을 가득 담아 다시 힘차게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2018년 12월 한국포스증권은 한국증권금융의 자회사가 됐고, 한국증권금융 출신의 대표를 선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4년 2월 20일까지 2년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