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의 자회사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가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 무브(MOVV)와 제휴해 골프장과 공항 이동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용자는 그린카 앱에서 공항픽업, 골프여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는 차랑공유 서비스 브랜드이고, 무브는 전용 기사와 전용차량을 제공하는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프라이빗 여행, 골프여행과 같은 소규모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무브와 제휴해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다각화를 시도한다. 향후 무브 플랫폼 내에서도 그린카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번 서비스 제휴와 함께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그린카는 소비자에게 공항 및 골프 여행시 사용 가능한 최대 7만원 할인 쿠폰을 포함, 총 3종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발행된 쿠폰은 6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그린카 문소영 마케팅 본부장은 "무브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을 넘어 소규모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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