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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 보도자료

남양유업, 특수분유 '케토니아' 개발 20주년 맞아 후원 확대

(왼쪽부터)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 남양유업 이기웅 연구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유업

남양유업은 난치성 소아 뇌전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전날 한국뇌전증협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남양유업 이기웅 연구소장과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유업은 뇌전증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수분유 '케토니아' 제품의 무상 후원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2010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12년째 케토니아 무상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남양유업은 이번 한국뇌전증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무상 후원 환아 수를 기존 3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고, 사회적 편견 속에서 차별을 받고 있는 뇌전증 환자를 위한 인식 개선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이번 후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케톤 생성 식이요법을 포기하는 환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이 후원이 뇌전증의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유업 이기웅 연구소장은 "남양유업은 분유 제조사로써 사명감을 갖고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제품 생산과 보급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뇌전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으로 특히 소아의 경우 뇌전증이 발병했을 때 뇌신경 발달 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치료해야 한다. 뇌전증은 고지방 식단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을 통해 증상을 억제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이 번거롭고 고지방 식단을 지속 유지하는 것이 체질에 따라 구토 및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중도에 포기하는 환자도 많은 쉽지 않은 방법이기도 하다.

 

남양유업의 케토니아는 이러한 케톤 생성 식이요법의 단점을 보완해 가정에서도 쉽게 치료를 도울 수 있는 목적으로 2002년에 개발된 세계 최초의 액상형 케톤 생성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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