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수도권광역급행철도)사업 노선에 왕십리·인덕원·의왕·상록수역이 추가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22년에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방향을 밝히면서 GTX-C노선에 대해 4개역을 추가 예고했다. 국토부는 사업 초기 지자체·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GTX-C노선은 2021년 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어 올해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제안 단계부터 지자체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4개 추가역(왕십리·인덕원·의왕·상록수역)에 대해서는 우선협상대상자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되어 실시협약에 반영하였다. 실시협약은 향후 KDI와 민투심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GTX-C노선은 창동·광운대·청량리·삼성·양재 등 10개역으로 기획되었다가 우성협상대상자가 왕십리역과 인덕원역 의왕역, 상록수역까지 총 4개역을 추가 제안한 바 있다.
국토부는 추가 역 신설은 어렵다는 입장에서 지자체·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GTX사업의 적기 개통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왕십리역과 인덕원역 추가에 선회하였고 의왕역과 상록수 역까지 포함해 총 4개역을 추가 개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은 GTX-A에 이어 후속사업들의 조기 착공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수도권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GTX가 적기에 개통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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