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김일환 제2대 원장이 24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일환 신임 원장은 이날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만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중대재해법이 시행됨에 따라 발주자에게는 적정 공사비와 공사기간, 시공자에게는 현장 안전관리의 책임을 부여하겠다는 사회적 흐름을 막을 수 없게 됐다"며 "건설현장의 안전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관리원이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강화된 건설안전 정책 추진에 따라 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관리원의 관련 기능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원장은 이어 ▲급속한 시설물 노후화에 대한 선제적 대비 ▲건축물 관리제도 조기 정착 ▲취약계층 이용시설 안전점검 확대 ▲건설 및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미래 혁신산업 육성 등을 주요 과제로 손꼽고 "앞으로의 3년에 관리원의 명운이 걸려 있다는 각오로 기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962년 충북 충주 태생인 김 원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공과대학원 토목공학 석사와 미국 콜로라도대 경영석사(MBA)를 받았았다. 서울대 공과대학원 기술정책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기술고시(24회)에 합격한 뒤 국토교통부에서 주택정비과장, 건축기획과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공건축추진단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새만금개발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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