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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 우크라이나 전쟁에 외인·기관 '팔자'…코스피 2.6%↓

24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전쟁' 발발 소식으로 코스피·코스닥 시장이 급락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이 전해지자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매도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외신보도 등에 따르면 트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침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0.73포인트(2.60%) 하락한 2648.8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조112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881억원, 기관은 485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61%)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운수장비(-4.02%), 화학(-3.18%), 전기전자(-3.18%)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LG화학(-6.79%), 삼성SDI(-6.01%), LG에너지솔루션(-5.7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106개, 하락 종목은 797개, 보합 종목은 2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9.12포인트(3.32%) 급락한 848.2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74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58억원, 기관은 17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출판매체(-4.77%), IT부품(-4.45%), 화학(-4.41%)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89개, 하락 종목은 1360개, 보합 종목은 23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우크라이나 비상사태 선포와 예비군 징집 소식에 무력충돌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하고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점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 "특히 밀 가격이 9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품 선물시장 강세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90원 오른 1202.5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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