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급락하면서 4200만원선까지 하락했다. 이더리움 역시 12%넘게 하락했다.
24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8.42%(394만원)하락한 428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2.16%(39만8000원)하락한 287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요 암호화폐인 리플 11.16%, 루나 11.30%, 도지코인 14.38%, 위믹스 8.21%, 크라우드 14.51%, 에이다 15.13%, 비트코인캐시 10.21% 등도 하락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작전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가 군사작전 개시를 전격 선언한 직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 지역에서 폭발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키예프와 하리코프의 군 지휘 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투자 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23점으로 '극단적 두려움(Extreme Fear)'을 기록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