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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수영구청, 해양치유 산업 업무협약

한국해양대가 부산 수영구청과 해양치유 관광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해양대

한국해양대학교는 부산 수영구청과 해양치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수영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 기관은 행정·재정적 상호 지원뿐만 아니라 ▲해양치유 관광산업 연계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우수인재 양성 및 활용체계 구축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레저·관광·교육·연구 등 해양산업 전반을 두 기관이 함께하게 되면서 앞으로 해양치유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해양치유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 내륙에 집중됐던 신체·정신 치유 시설이 해안을 중심으로 바다와 연계해 운영되는 시설도 갖춰진다.

 

해수를 활용한 치료법은 근골격계 환자와 피부염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바닷모래와 머드·파도소리·해조류 등이 다양한 질병을 완화해준다는 여러 연구 결과도 이미 나와 있다.

 

이는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에게 물리치료와 함께 해양을 활용한 치유장소를 마련해 '힐링'뿐만 아니라 이색 관광자원까지 조성하겠다는 것이 한국해양대의 생각이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수영구와 우리대학은 해양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기에 이번 협약은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오늘 맺어진 인연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으면 한다"며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해양치유센터 산업단지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황보승희 국회의원 및 바이오 분야 주요 관계자들과 관련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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