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역 내 도로와 도로시설물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갱신을 위해 2023년까지 자체적으로 전산화를 추진한다.
시는 공간정보팀 자체 전문인력 2명과 축적된 기술력으로 2017~2023년에 걸쳐 도로와 가로등, 교통표지판 등 도로시설물 37종을 대상으로 시 전역 1,698km에 대한 DB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2017~2021년 도로시설물을 조사하고 도로 DB 1,235km를 구축해 3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 3월~12월 말 총 279km의 도로시설물 조사와 GPS 측량으로 DB를 구축할 계획이며, 약 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구축 완료된 DB는 공간정보시스템과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보해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돼 도로와 상·하수도 등 각종 공사 시 도로 굴착으로 인한 사고 예방은 물론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으로 안전체계를 확립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도로시설물 DB 최신화를 통해 행정의 신뢰 확보와 신속한 민원 처리는 물론 데이터 경제 시대의 중요 자원인 공간정보로 내비게이션과 같은 정보의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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