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겨냥해 젊은층의 취향과 흥미에 맞는 패키지 및 서비스가 호텔업계에 퍼지고 있다. 호텔을 방문하는 젊은 고객의 성향에 맞춰 다양한 추가 경험을 제공하는 상품들이 늘고 있는 것.
2일 업계에 따르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봄을 맞이해 MZ 세대에게 인기몰이 중인 도넛 브랜드 '캐치볼 클럽'과 협업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최근 톡톡 튀는 비주얼의 색과 디자인에 맛까지 더한 디저트가 젊은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디저트 열풍에 따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오는 11일부터 캐치볼 클럽과 팝업 스토어, 시그니처 객실 패키지 등을 운영한다.
'캐치볼 클럽'은 작년 12월 서울 광진구에 오픈한 인스타그래머블한 장소로, SNS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곳이다. 사물함, 농구 코트 등의 인테리어와 네온 조명 덕에 매장 전체가 포토존이다. 여기에 당일 아침 직접 만든 도넛을 그날 판매하는 원칙을 철칙으로 하고 있어 신선하고 맛있는 도넛을 먹을 수 있다.
먼저 캐치볼 클럽의 도넛을 맛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3월 11일부터 8월까지 진행하며, 코트야드 타임스퀘어에서만 구매 가능한 '탐코야 시그니처 도넛', '탐코야 시그니처 케이크'가 출시될 예정이다. 광진구의 본 매장과 흡사한 규모의 포토존이 지어질 예정이며,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탐코야×캐치볼 클럽' 객실 패키지도 5월 30일까지 내놓는다. 탐코야 시그니처 팩을 구성하여 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팩에는 시그니처 도넛 1종, 원하는 도넛 1종, 수분 부스터, 딜리 워터 2종으로 구성된다.
플라자호텔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국립현대미술관과 '체크인아트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플라자호텔 측은 "미술에 대한 경험과 특급호텔에서의 휴식 체험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면서 "MZ세대에게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국립현대미술관의 다양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상품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데이'와 '모닝' 두 가지 중 고르면 된다. '데이' 상품을 선택할 경우 국립현대미술관 통합 초대권(2인)과 호텔 디럭스 객실 1박, 국립현대미술관 에코백, 플라자 호텔 한정판 키링을 제공한다. '모닝' 상품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호텔 셰프가 구성한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에서의 조식 혜택(2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은 더 플라자휘트니스클럽 이용의 혜택과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지며, 호텔 후문에 위치한 승하차장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무료 아트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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