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지방세를 성실히 낸 모범납세자 26만3139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2021년도 전체 납세자의 3.6%다. 이는 전년 24만9631명과 비교해 5.4%(1만3508명) 증가한 수치다.
모범납세자는 체납 없이 최근 8년 넘게 매년 2건 이상 지방세를 낸 납세자 가운데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시는 모범납세자 중 지역사회 공헌도와 지방재정 기여도가 높은 148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모범·유공납세자에게 금융·의료·문화 우대혜택과 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범납세자 선정 여부는 서울시 세금납부 시스템인 ETAX 홈페이지나 세금납부 앱 STAX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병한 서울시 재무국장은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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