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1년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연화노인주간보호센터'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수여했다.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노인 급식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광산구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전국최초로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및 개선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현재 광주시 관내 55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1,151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위생안전 관리 및 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영양·위생 교육 등 다양한 식생활·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은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급식 질 향상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