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위원장, "과학자에게 긍지 줄 수 있는 나라 만들겠다"
물리·천문·생명 및 공학·우주항공 등 각 분야의 여성과학기술인 112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여성과학기술인들은 1일 이 후보의 과학기술정책에 공감을 표하며 이원욱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과학과혁신위원회 위원장에게 지지 선언자 명부를 전달했다.
여성과학기술인들은 "세계적인 지식·기술패권시대에 에너지 대전환,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목표로 과학기술혁신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이 후보의 정책 방향을 지지한다"며 "과학기술 중심의 시대로 담대한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여성과학기술인들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들이 과학자를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이 후보의 포부에 깊이 공감하한다"며 "과학적 호기심이 인정되는 사회, 폭넓은 과학기술 인재 양성, 여성과학기술인, 신진연구자 및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는 포용적 과학기술 정책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원욱 위원장은 여성과학기술인 지지 선언자 명부를 건네받은 후 "미래는 과학기술에 있다"며 "과학기술강국을 만들어 누구나 과학자를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강혜성 교수(부산대), 조혜성 교수(아주대), 오혜연 교수(KAIST), 최선심 교수(강원대), 황정아 박사(한국천문연구원), 김종선 대표 변리사(KLP특허법률사무소), 정인경(과학저술가), 송인옥 책임교원(한국과학영재학교), 박용예 팀장(티지노바이오사이언스), 송민령 박사(KAIST) 등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여성과학기술인 112명이 참여했다.
이재명 후보는 앞서 2월 27일 대선 후보 제4회 방송연설문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 역량은 전환적 시기에 성장을 위한 핵심적 토대이자 국가 경쟁력"이라며 대한민국을 과학기술 세계 5대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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