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태광 등 14개사를 2021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거래소는 각 법인별 공시담당자를 2021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은 태광, 에스피지다.

IR활동 우수법인은 펄어비스, 유진테크다.

종합평가 우수법인은 클래시스, 바텍, 나스미디어, 웹젠, 차바이오텍, 팬젠, 덕산네오룩스, 네오위즈, 현대이지웰, 휴메딕스다.

공시우수법인 및 공시업무유공자에 대해서는 선정 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유예 자격 부여, 의무교육 이수 면제 및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홍순욱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투자활용도가 높은 기업 중요정보를 정확하고 적시성 높은 공시를 통해 상장법인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시장 활성화와 건전성 제고에 기여한 수상법인과 담당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에도 투자자 신뢰 향상에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