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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96시간' 대선 총력전 돌입…"수도권에서 이긴 표차만큼 승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앞으로 나흘, 96시간에 대한민국의 내일과 국민의 삶이 달려 있다는 각오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선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가 4일 오후 서귀포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상대로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앞으로 나흘, 96시간에 대한민국의 내일과 국민의 삶이 달려 있다는 각오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선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는 5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두려움 없이, 망설임 없이, 역사와 국민만을 믿고, 전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가 이 후보에게로 쏠리고 있음을 강하게 느낀다"고 운을 뗐다.

 

송 대표는 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를 겨냥해 "특히 야당의 기습적인 정치 야합, 밀실 거래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공감도, 진정성도 없는 정치인들 사이의 자리 나눠먹기에 넘어갈 정도로 우리 국민들 만만하지 않다"며 "대한민국 정치에서 퇴출해야 할 기득권 야합, 국민께서 표로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부터 선거 전날까지 저는, 이 후보의 요청에 따라 최대 격전 지역인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유세에 집중할 것"이라며 "전체 유권자의 50.5%인 2230만명이 밀집한 수도권은 이번 대선의 가장 큰 승부처"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역대 대선을 봐도 수도권에서 승리한 진영이 결국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대선에도 수도권에서 이긴 표차만큼 승리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국민 한 분 한 분을 뵙고, 그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이재명의 진심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대표는 아울러 "무엇보다 국민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내 집 마련, 이 후보와 민주당이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며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500%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획기적 개선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LTV(주택담보대출비율) 90%까지 인정 ▲용적률 향상 주택 세입자에게 우선 입주권 ▲실거주 목적 2주택자 종부세 대상 제외 등을 제시했다.

 

또, 경상북도 울진 산불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는 진압에 필요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화재 진압을 위해 밤새 분투하신 소방 공무원, 의용소방대, 산림청 관계자 등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국민께서 반칙과 야합이 아닌 원칙과 상식을, 혐오와 적대가 아닌 희망과 통합을 선택하실 것이라 확신한다"며 "오는 3월 9일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거듭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 야합, 자리 나눠먹기가 아닌 '더 좋은 정치교체'로 세상을 크게 바꿔달라"며 "위기극복 총사령관, 유능한 경제 대통령, 국민통합 대통령, 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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