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 산림휴양 인프라 구축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화순군은 산림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한천자연휴양림과 백아산자연휴양림에 휴양타운과 트리빌리지를 추가 조성한다.
군은 한천자연휴양림 내 에코힐링 휴양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올해 말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휴양관 1개소와 숙박시설 4동을 조성한다.세미나·교육 목적의 대회의실을 설치해 숙박 시설과 연계, 활용도를 높여 차별화를 꾀한다.
휴양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한천자연휴양림 내 캠핑장, 유아숲체험원 등 기존 휴양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로 가족 단위 이용객부터 단체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백아산자연휴양림에는 트리빌리지를 조성한다.
나무위의 오두막, 나만의 아지트 등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자, 새로운 경향에 맞춘 숲 체류형 이색 체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누구나 숲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산림휴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다양한 관광시설과 연계해 산림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높아진 산림 휴양시설 선호도를 반영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발맞춰 산림자원 발굴, 개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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