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곳당 최대 2억원 사업화 자금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혁신 창업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 이들에겐 1곳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소부장 분야 첨단제조 역량을 확보하고 신시장 창출을 위해 혁신적인 창업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등 48개사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극자외선(EUV) 장비, 3D 프린팅용 광경화복합소재 등 75개 기술수요를 제시했다.
중기부는 향후 선정되는 창업기업과의 매칭·협업을 통해 소부장 산업의 국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화 대체에 기여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은 2020년부터 매년 20개사씩 소재·부품·장비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대기업 등의 기술수요와 연결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선정평가는 기술성·성장성·확장성을 중심으로 창업기업의 잠재역량과 실현가능성에 대한 서류, 발표평가 총 2단계로 진행한다.
중기부는 민간 전문가 뿐만 아니라 수요기업의 구매·기술 관계자도 평가 전 과정에 참여해 실제 시장수요에 부합하는 창업기업을 발굴·선정하고 원활한 사업화와 공급망 형성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사업화 자금 뿐만 아니라 융자, 보증, 기술개발, 투자유치 등의 연계지원을 받는다.
신청자격과 지원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8일부터 중기부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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