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화훼농가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생화를 2020년 2월 샛별배송을 시작한 후 상품 개발을 통해 현재 꽃 상품을 약 60여종까지 확대했다.
당시 마켓컬리는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돼 화훼농가가 어려움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고 샛별배송을 통해 판매하는 브랜드 '농부의 꽃'을 개발했다.
'농부의 꽃'은 중간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화훼 농가에는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하고 고객은 싱싱한 꽃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출시 75일 만에 약 30만 본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마켓컬리는 화훼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돕고 원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 및 강원도 도지사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현재 농부의 꽃은 시즌별로 가장 적절한 품종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으며 같은 꽃이라도 다채로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종류를 세분화했다. 현재 판매 중인 꽃 상품은 약 60여종으로 2년새 7배 이상 늘었다.
한편, 마켓컬리는 화분 상품 또한 강화하며 관련 카테고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공기정화 식물로 구성된 '메이크정글' 상품을 입점시켰다. 메이크정글은 알아서 물을 흡수하고 필요한 타이밍을 알려주는 저면관수 화분에 심어져 있어 초보 식물 집사도 손쉽게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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