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대안교육기관 및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쉼터 및 기관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차분 3,000개를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가진단키트 지원은 오미크론 확산 및 코로나19 감염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백신 미접종 등으로 방역사각지대에 속한 학교밖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부터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을 맞이한 가운데 영세한 운영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안교육기관과 체계적인 관리를 받기 어려운 학교밖 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되기 쉬워 이들에게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관내 대안교육기관에 청소년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을 배부하고 청소년수련관 및 문화의집 등 각종 청소년시설 운영 시 정부 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엄격한 청소년 시설 관리를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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