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3월 7일 해빙기 대비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파주시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해빙기(2월~4월)를 맞아 옹벽·석축, 흙막이, 사면, 노후주택 등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으로 인한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3월 31일까지 해빙기 위험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 점검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하며 점검대상은 옹벽 및 석축 28개소, 공사장 75개소, 도로구조물 248개소, 노후주택 5개소, 체육시설 45개소, 산사태 위험지역 10개소, 산지전용지 240개소, 채석장 8개소, 급경사지·사면 11개소, 공공건축물 25개소, 절·성토 36개소, 기타 89개소 등 총 820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탈면 낙석발생여부, 추락위험, 배수시설 관리상태 ▲옹벽·석축 구조물 손상, 균열, 배부름 현상 ▲시설물 관리주체 안전관리 의무사항 및 안전조치 이행 여부 ▲공사현장 주변 침하, 배수 및 토사유출 방지시설 현장관리 ▲건축·전기·소방 시설물 점검 및 체육기구 파손여부 점검 등이다.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필요시설은 신속하게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점검에서 조치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신속히 처리해 사고를 방지하고, 특히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실제로 시민이 거주하는 만큼 계획대로 신속히 안전 점검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집중 단속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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