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의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오후 10시 기준 개표율이 2.92%(선거인수112만 861명, 투표인수 99만 3892명)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3%,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3.93%,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71%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수도권 개표상황은 ▲서울(이 후보 44.70%, 윤 후보 50.38%, 심 후보 3.61%) ▲경기(이 후보 49.16%, 윤 후보 47.21%, 심 후보 2.32%) ▲인천(이 후보 46.88%, 윤 후보 49.78%, 심 후보 2.20%) 등으로 발표됐다.
영남권은 ▲부산(이 후보 38.81%, 윤 후보 58.01%, 심 후보 1.90%) ▲울산(이 후보 33.70%, 윤 후보 62.09%, 심 후보 2.37%) ▲경남(이 후보 30.88%, 윤 후보 65.57%, 심 후보 1.78%) ▲대구(이 후보 20.24%, 윤 후보 77.06%, 심 후보 1.55%) ▲경북(이 후보 21.10%, 윤 후보 76.15%, 심 후보 1.30%) 등으로 발표됐다.
호남권은 ▲광주(이 후보 86.74%, 윤 후보 11.34%, 심 후보 1.24%) ▲전남(이 후보 88.90%, 윤 후보 8.81%, 심 후보 0.98%) ▲전북(이 후보 87.22%, 윤 후보 10.54%, 심 후보 1.10%) 등으로 발표됐다.
충청권은 ▲대전(이 후보 47.23%, 윤 후보 49.43%, 심 후보 2.26%) ▲충남(이 후보 41.16%, 윤 후보 55.73%, 심 후보 1.87%) ▲충북(이 후보 39.75%, 윤 후보 56.58%, 심 후보 2.03%) 등으로 발표됐다. 강원(이 후보 40.53%, 윤 후보 56.02%, 심 후보 1.87%)과 제주(이 후보 54.09%, 윤 후보 41.84%, 심 후보 2.80%)도 각각 집계됐다.
세종시는 10시 기준 개표 상황이 선거통계시스템에 연동되지 않았다.
앞서 오후 7시30분경 발표된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0.8%포인트) 내인 0.6%포인트 앞서며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공동으로 진행한 출구조사에서 윤석열 후보 48.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8%의 득표율을 보였다. 두 후보 간의 득표율 차이는 0.6%포인트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와 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에 의해 이뤄졌다. 조사는 KEP 의뢰를 받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3개 여론조사기관 조사원 약 1671명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약 7만3297명에게 어떤 후표에게 투표했는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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