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의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오전 1시 기준 개표율이 62.85%(선거인수 2807만 596명, 투표인수 2141만 5306명)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7.99%,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8.53%,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2.26%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수도권 개표상황은 ▲서울(이 후보 46.56%, 윤 후보 49.84%, 심 후보 2.74%) ▲경기(이 후보 50.37%, 윤 후보 46.29%, 심 후보 2.29%) ▲인천(이 후보 49.13%, 윤 후보 46.97%, 심 후보 2.69%) 등으로 발표됐다.
영남권은 ▲부산(이 후보 37.93%, 윤 후보 58.54%, 심 후보 2.13%) ▲울산(이 후보 40.24%, 윤 후보 55.12%, 심 후보 2.82%) ▲경남(이 후보 34.92%, 윤 후보 60.91%, 심 후보 2.27%) ▲대구(이 후보 21.40%, 윤 후보 75.51%, 심 후보 1.82%) ▲경북(이 후보 23.16%, 윤 후보 73.57%, 심 후보 1.77%) 등으로 발표됐다.
호남권은 ▲광주(이 후보 85.30%, 윤 후보 12.30%, 심 후보 1.48%) ▲전남(이 후보 86.76%, 윤 후보 10.85%, 심 후보 1.21%) ▲전북(이 후보 83.90%, 윤 후보 13.61%, 심 후보 1.47%) 등으로 발표됐다.
충청권은 ▲대전(이 후보 46.90%, 윤 후보 49.32%, 심 후보 2.58%) ▲충남(이 후보 44.39%, 윤 후보 51.72%, 심 후보 2.38%) ▲충북(이 후보 44.46%, 윤 후보 51.47%, 심 후보 2.50%) ▲세종 (이 후보 53.27%, 윤 후보 42.93%, 심 후보 2.90%) 으로 발표됐다. 강원(이 후보 41.60%, 윤 후보 54.48%, 심 후보 2.35%)과 제주(이 후보 52.49%, 윤 후보 43.09%, 심 후보 3.14%)도 각각 집계됐다.
앞서 오후 7시30분경 발표된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0.8%포인트) 내인 0.6%포인트 앞서며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공동으로 진행한 출구조사에서 윤석열 후보 48.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8%의 득표율을 보였다. 두 후보 간의 득표율 차이는 0.6%포인트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와 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에 의해 이뤄졌다. 조사는 KEP 의뢰를 받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3개 여론조사기관 조사원 약 1671명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약 7만3297명에게 어떤 후표에게 투표했는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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