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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2월 인플레 우려에 금리 상승…외국인 국내채권 투자 둔화

금융투자협회, 2022년 2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금융투자협회

지난달 국내 채권 금리는 각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따른 글로벌 금리 상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상승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22년 2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금투협은 "월초 유럽 중앙은행의 긴축 우려,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글로벌 금리 상승, 추가경정예산 증액 우려 등으로 한국은행의 시장 안정화 조치에도 금리는 큰폭 상승했다"며 "중순 이후 금통위는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했으나, 미국의 높은 소비자 물가지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중단기물은 하락했지만 장기 금리는 추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2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1조2000억원 증가한 67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잔액은 국채, 회사채, 금융채 등의 순발행이 22조원 증가하면서 2512조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상승에도 발행 수요는 증가했으나 투자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1000억원 소폭 상승한 8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수급 불균형으로 소폭 확대됐다.

 

2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발행은 금리 급등에도 사회적채권 등의 발행수요가 일부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2조6342억원 증가한 6조3074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64건, 5조5950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5600억원)대비 965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0조150억원으로 전년 동기(30조4330억원)대비 20조4150억원 감소했고, 수요예측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전년 동기(463.9%)대비 284.9%포인트(p) 감소한 179.0%를 기록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설연휴와 금리 상승기 변동성 증가 등으로 전월 대비 50조5000억원 감소한 338조2000억원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7000억원 감소한 18조8000억원이다.

 

외국인 투자는 국가 신용등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국채 금리 수준에 힘입어 국채 4조4000억원, 통안채 1조4000억원, 은행채 1000억원 등 총 6조9000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며 전월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한 219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의 2월 말 기준 금리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시중은행 3개월물 발행 등의 영향으로 전월과 동일하게 1.50%를 기록했다. CD 전체 발행금액은 전월 대비 4000억원 증가한 2조7000억원(총 22건) 발행됐다.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신규 등록은 4건, 1조6863억원이다. 2월 말까지 총 316개 종목, 약 120조6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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