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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6년까지 저탄소 건물 100만호 구현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저탄소 건물 확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69%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2026년까지 친환경 보일러, 단열창호 교체, 단열보강 등으로 저탄소 건물 100만호를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시는 공공주택·청사 등 공공건물 약 2만2000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를 진행한다. 시는 금년 공공주택 2만호의 노후보일러와 형광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와 엘이디(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이와 함께 남산창작센터, 중부·북부기술교육원, 탄천물재생센터를 포함 24곳을 제로에너지건물(ZEB)로 전환하거나 해당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30% 이상으로 개선한다. 오는 6월까지 업무용 건물, 복지관, 미술관, 박물관 등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시 소유 건물 1874개소를 전수조사하고 건물에너지효율 등급을 1++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한 연차별 계획을 추진, 공공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민간 부문에서는 노후 주택·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하는 무이자 융자를 계속 시행한다. 또 취약계층 가구의 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시는 연내 저소득층 가정 2406가구와 영등포구 소재 시니어행복발전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37개소에 엘이디 조명 총 1만5661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1억880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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