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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 코스피, 새정부 기대감에 2.2% 급등

10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 호조와 대선 후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7.92포인트(2.21%) 상승한 2680.3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766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531억원, 외국인은 428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23%)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건설업(5.80%), 서비스업(5.36%), 유통업(3.20%)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1.29%)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카카오(8.58%), 네이버(8.54%),삼성전자(2.45%) 등의 순이다. 상승 종목은 695개, 하락 종목은 184개, 보합 종목은 49개로 집계됐다.

 

이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플랫폼 규제 완화 기대감에 카카오(8.58%), 네이버(8.54%)의 주가가 급등했다.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7900원 상승한 10만원에, 네이버는 2만6000원 상승한 33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윤 당선인은 플랫폼 기업 규제에 대해 불공정 행위 규제 및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를 약속하며, '필요시 최소 규제'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공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8.94포인트(2.18%) 상승한 889.0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271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550억원, 외국인은 5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건설(3.23%), 디지털콘텐츠(2.86%), 방송서비스(2.86%)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109개, 하락 종목은 287개, 보합 종목은 82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전일 국제유가 하락과 러시아-우크라이나 4차 회담 기대감으로 상승하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또 대선 종료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새정부 기대감 확대 등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30원 내린 1228.7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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