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19안전체험관이 최근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들이 잇따르면서 체험관을 찾는 체험객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현재 전국에는 겨울철 가뭄과 봄철 건조기 영향으로 산불 경고가 '심각' 단계다.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잠깐의 방심에도 자칫하면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산불 예방 및 대처 방법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산불을 예방하려면 먼저 등산할 때에는 성냥이나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 또 야외에서 취사할 때에는 지정된 장소에서 하고 취사 후에는 주변 불씨 단속을 한다.
다음으로는 입산통제구역에는 출입하지 않고 담뱃불을 버리지 않는 것이다.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논밭 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달리는 열차나 자동차에서 창밖으로 담뱃불을 버리지 않아야 한다.
산불 대처는 먼저 산불 발견 즉시 대피하고 소방, 경찰, 산림청 등에 신고해야 한다. 초기의 작은 산불은 외투 등으로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할 수 있으나 산불 규모가 커지면 멀리 떨어진 논, 밭, 공터 등으로 신속히 대피한다.
바람 방향을 살펴서 산불의 진행 경로에서 벗어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산불보다 높은 위치를 피하고 복사열로부터 멀리 떨어져 피신해야 한다.
한창기 체험관장 직무대리는 "산불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너무 크고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평소 산불 예방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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