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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늘공원, 화장로 가동 확대 운영

울산하늘공원 전경. 사진/울산시설공단

울산시설공단의 장사시설인 울산하늘공원은 코로나19 사망자 급증 및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일반사망자가 늘면서 이날부터 31일까지 임시적으로 일일 화장로 가동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일반시신은 일일 6회차(총 24건)에서 7회차(총 28건)로 1회차(4건) 확대 운영한다. 개장유골의 경우 기존 2회차(8건)에서 1회차(4건)으로 한시적으로 축소 운영한다.

 

현재 하늘공원은 장례·장사직원의 인력부족으로 기존 화장 건의 처리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울산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실제로 공원에는 현재 화장을 담당하는 5명의 장사직원이 하루 최대 32건의 화장을 처리해야 한다. 접수와 운구를 담당하는 장례직원 또한 현재 7명이 근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화장률은 2010년 67.5%에서 2020년 89.9%로 10년 사이 22.4%가 늘었으며, 울산의 경우 2020년 화장률은 94.6%에 달한다.

 

이렇게 과거 매장 중심이었던 장사문화가 화장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최근 화장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장사문화의 변화는 코로나19를 겪는 과정과 더불어 장사 서비스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울산의 대표적인 장사시설인 하늘공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공복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인력 부족으로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직원들과 합심해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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