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안나린(체교15) 동문이 후원사인 메디힐 골프단과 함께 최근 건국대학교에 건국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13일 건국대에 따르면, 7일 행정관에서 열린 기부식은 서한극 건국대 교학부총장, 이현출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시즌 중인 안나린 동문을 대신해 후원사인 메디힐 측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
체육교육과 2015학번인 안나린 동문은 2017년 프로 데뷔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2승을 기록했고, 미국 무대에 도전해 올해 미국 LPGA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초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엘앤피코스메틱의 '메디힐 골프단'에 입단, 후원사 인연을 맺었다.
안 동문은 새로운 후원사 계약과 함께 미국 무대 진출의 중요한 시기를 맞아 모교의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는 뜻을 전한 안 동문은 "새로운 후원사인 '메디힐'과 인연을 맺으면서 함께 좋은 일을 하게 됐다"며 "모교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한극 교학부총장은 "K-뷰티 대표 브랜드 메디힐을 운영하는 엘앤피코스메틱에서 본교 동문 안나린 프로와 함께 좋은 일에 앞장서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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