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계 5위 제약기업인 BMS(한국BMS제약),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바이오·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BMS는 혁신기업을 선발해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또 BMS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일대일 코칭,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형성도 도울 예정이다.
국내 바이오·의료 인력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서울시는 BMS,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매년 정기적인 세미나 등 과학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스타트업과 다국적 제약기업인 BMS와의 상시적인 기술 교류를 위해 서울바이오허브 안에 파트너링 오피스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우수 창업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협력사업이 절실하다"며 "세계 5위 제약사와 협력해 혁신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간 기술교류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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