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이 '2022 탄소중립학교' 24개 학교의 명단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김해율하유치원 ▲도산초 ▲산인초 ▲신방초 ▲합천평화고 등 5개 학교다.
탄소중립 중점학교는 교육부 등 6개 관계 부처의 공동 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학교당 1억 원의 예산과 각 부처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기반 시설 등을 지원받는다.
환경부는 푸르미 이동 환경교실, 환경 교구와 도서 대여를 지원하며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과 강사단을 지원한다. 산림청은 목재 체험교육 교보재를 제공하며 기상청은 기후변화 체험캠프 등을 탄소중립 중점학교에 제공한다.
탄소중립 중점학교는 교육부 등이 선정한다. 전국 총 20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경남 지역은 총 5개 학교가 뽑혔다.
이는 경기도(7개 학교)에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지역 내 학교 수를 기준으로 하면 전국 최다 선정이다. 이에 경남교육청이 '미래교육 대전환'의 과제로 추진한 생태전환교육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남교육청은 미래 세대에게 기후 위기, 생태계 파괴, 에너지 문제를 인식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끌어 가고자 지난해부터 탄소중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당시 공개 모집을 통해 안계초, 웅천중, 김해가야고 등 총 19개 학교를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이들 학교에는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탄소중립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당 1000만 원의 예산과 각종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탄소중립 중점학교와 시범학교를 교육활동 성과를 일반 학교로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부모와 도민의 공감을 얻고 실천을 가속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지속적인 에너지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으로 도민의 참여와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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