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백미당이 '제2회 백미당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1일 서울 남양유업 1964홀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된 이번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디자인 공모 플랫폼 라우드소싱을 통해 진행된 가운데, 3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뤘다.
백미당은 공모전을 통해 브랜드 이념과 아이덴티티 그리고 뚜렷한 독창성과 패키지 적합성을 잘 표현한 출품작을 선정하고자, 백미당과 브랜드 디자인 파트너십을 맺은 전문가들의 꼼꼼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백미당 상 1명과 ▲올해의 우수상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백미당 상'은, 고급스러운 백미당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주기 위해 한지 느낌의 텍스쳐와 오가닉한 컬러로 건강한 느낌을 살린 구민경 씨가 디자인한 출품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느림의 미학과 소묘의 화법으로 백미당의 밀도 높은 역사와 정성을 표현한 조연정 씨와 이유정 씨가 출품한 디자인이 '올해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백미당 상을 수상한 구민경 씨는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백미당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인 순수한 원료와 고지식할 만큼 진실된 시간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부상으로는 올해의 백미당 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365일 1년 동안 백미당을 즐길 수 있는 '쿠폰'이 함께 수여되고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올해의 백미당 상을 비롯한 이번 공모전 수상 디자인들은 올해 4월부터 전국 백미당 매장의 제품 패키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백미당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백미당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과의 크리에이티브한 소통을 할 수 있었으며, 백미당이 추구하는 예술 문화 가치를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백미당은 전국 80여 개의 매장을 둔 가운데, 유기농 우유와 유기농 커피를 비롯해 제철 식자재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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