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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사이버대, 사이버대 최초 '2022년 디딤돌대학 위탁사업' 선정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실시
국제협력·북한전공 통한 남북한 사회통합 기여 리더 양성

서울사이버대 국제협력·북한전공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이지영 교수,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권구순 책임교수가 세계시민교육 참여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는 통일부 산하기관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올해 실시한 '2022년 디딤돌대학 위탁사업' 공모에 응모해 사이버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탈북민 학생들을 교육하는 서울사이버대는 2020학년도부터 남북한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한다는 목표 하에 국제협력·북한전공을 개설했으며, 해당 전공에 입학한 탈북민 학생의 역량개발에 주력해왔다.

 

이번 디딤돌 위탁사업을 통해 추진될 프로그램은 탈북민 학생들을 위한 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탈북민 학생들이 조기에 온라인 학습방법을 습득,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멘토링 및 학습 코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재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멘토단을 운영해 주말 오프라인을 통한 집중 컨설팅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학기 초에 온라인학습에 필수인 PC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포함해 방학기간에는 수강신청과 복수전공 등 맞춤식 학사자문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단체 연극관람 후 감상토론회와 남북통합 축구대회를 비롯해 국내 민간단체의 제휴로 탈북민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시민교육 강사 특별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탈북민 수료생이 참여하는 강사진을 구성해 탈북민 및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세계시민교육 실습도 추진하기로 했다.

 

본 프로그램의 총괄을 맡은 권구순 국제협력·북한전공 책임교수)는 "이번 디딤돌사업을 통해 탈북민 재학생들의 전공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세계시민교육과 같이 전 지구적인 보편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글로벌 시민의식을 제고하며, 무엇보다 문화·체육교류행사로 남북 상호 간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작은 통일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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