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코트라)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수출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최근 새롭게 구축한 무역투자 디지털 플랫폼과 127개의 해외무역관이 있는 현장을 연결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컴퍼니'로 도약한다고 16일 밝혔다.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도입한 코트라는 '2022 글로벌 O2O 비즈니스 위크'를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랫폼 활용을 통해 바이어 상담매칭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AI 유망시장 예측 등 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바이어의 온라인 전시참관을 위한 라이브 그룹투어 등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는 ▲바이어와 유망시장을 추천하는 '트라이빅'과 시장별, 진출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원스톱으로 보여주는 '해외경제정보 드림' 플랫폼 설명회 ▲소부장, 의료기기 분야 전시회 연계 O2O 수출상담회 ▲주요 산업 협단체와의 데이터 협력강화를 위한 MOU 체결식 등이 있다.
2차전지, 전력기자재 등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 250여 개사, 해외 350여 개사가 참가하는 K-소부장 수출대전은 3월 17일부터 3월 말까지 개최된다. ▲차량용센서 ▲탄소소재 ▲리사이클 섬유 ▲산업용 장비 등 소부장 4개 분야 상담회가 진행되며, 특히 계약이 임박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디지털 현장 실사'를 통해 수출지원을 팔로우업 할 계획이다.
화학장비 분야에서는 3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 전시회'와 연계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3월 18일까지 ▲인터배터리 2022 연계 이차전지 공급선 상담회 ▲글로벌 공급망 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와 디지털 대전환 추세에 따라 무역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O2O 비즈니스 위크'를 통해 우리 고객이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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