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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육교사 휴가권 보장 '서울형 전임교사' 참여 어린이집 선정 완료··· 채용 시작

서울형 전임교사 로고./ 서울시

서울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법적 유급휴가 사용을 지원하는 '서울형 전임교사' 참여 어린이집 선정을 완료하고, 15일부터 각 어린이집에서 채용절차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정부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대체교사는 어린이집이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파견 요청을 해야 했다면, '서울형 전임교사'는 어린이집의 정규 인력으로 채용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정책이라 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

 

담임교사의 업무 공백 발생시 서울형 전임교사가 즉시 담임교사의 업무에 투입된다. 시는 '서울형 전임교사' 배치로 교사의 휴가권과 일과 시간 중 휴게시간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140개소의 어린이집 중에는 장애아동을 3명 이상 보육하는 장애아 전문과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51곳이 포함돼 장애아동 보육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서울형 전임교사'에 국공립 1호봉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서울시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수당(월 14만5000원~20만원)도 지급한다. 인건비의 경우 매년 호봉을 인상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형 전임교사' 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집 명단은 서울시 보육 포털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상황은 관심있는 어린이집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서울형 전임교사에 대한 현장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서울형 전임교사 배치를 통해 보육교사의 휴가권을 보장하고 양질의 근무환경을 조성, 궁극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보육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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