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은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예술 작품 전시·판매 행사 '판교 아트 뮤지엄'을 연다. 2020년 처음 선보인 판교 아트 뮤지엄은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정기 진행되며, 이번이 다섯번째로 진행되는 전시다.
이번 아트 뮤지엄은 1층 열린 광장과 5층 에스컬레이터 옆 공간, 10층 문화홀 등에서 진행하며 국내·외 작가 50여 명의 예술 작품 18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조각 작품은 물론, 친환경 업사이클 작품과 NFT(대체불가능토큰) 작품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10층 문화홀에서는 박서보와 이우환, 알렉스카츠, 쿠사마 야요이, 데이비드 호크니 등 국내외 40여 거장의 작품 160점을 선보인다. 문화홀 로비에서는 NFT 아트 거래 플랫폼 '닉플레이스'의 대표 작품 10여 개를 전시하며 1층 열린광장에는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 '미디어큐브'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아트테크 작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5층 에스컬레이터 옆 공간에서는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정현철 작가와 강영민 작가의 업사이클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한편 전시 기간 7층에서는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을 통해 아동 대상 문화·예술 체험 공간도 꾸린다. '그림책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인 프랑스 그림책 작가 엠마 줄리아니의 '나, 꽃으로 태어났어'와 연계한 체험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관계자는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백화점 내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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