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을 국립나주병원으로 재선정했다.
곡성군은 기존 수탁기관인 국립나주병원과의 계약이 오는 7월 31일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 12월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접수 결과 국립나주병원 1개 기관에서만 신청이 들어왔다.
곡성군은 전문가 9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의 적격심사를 거쳐 국립나주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국립나주병원은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3년 간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계속해서 운영하게 된다.
센터를 통해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 예방, 중증정신장애인 등록 관리, 자살예방을 위한 조기 중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국립나주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시스템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도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했다.
이같은 노력과 성과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방역과 자살예방 관리 강화로 급변하는 정신건강 위기에 보다 민감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정신건강과 관련해 궁금하시거나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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