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가맹점 폐점률 0%를 기록하며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에 힘쓰고 있다.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은 교촌은 작년 말 기준 1337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폐점은 단 한 곳도 없었으며, 2020년에도 폐점 수도 한 곳에 불과했다.
폐점률 0%의 성과 바탕에는 교촌의 상생 경영이 크게 자리한다. 교촌은 철저한 영업권 보호를 통한 가맹점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가맹점 한곳 한곳이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하는데 주력하며, 가맹점 성장이 본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동반 성장 구조를 확립했다. 또한 철저한 영업권 보호를 통한 가맹점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치며 가맹점과의 상생에 힘써왔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000억원 돌파라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견인하는 등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이뤄내며 프랜차이즈 모범 구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촌의 탄탄한 QSC(품질, 서비스, 위생) 관리로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와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 상생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냈다. 교촌은 QSC 역량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를 교육이라 판단해 2019년 10월, 본사 인근에 교육R&D센터 '정구관'을 개관하고 이 곳에서 가맹점 신규교육, 가맹점 보수교육, 가맹점 직원을 위한 원데이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1 현장 맞춤형 교육 '아띠' 프로그램은 가맹점과의 소통을 원활히 해 본사와 가맹점 간의 가교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가맹점주 및 가맹점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재작년 10월 런칭한 모바일 가맹점 교육 앱 '교촌 e-Academy'을 통해 고객 서비스, 위생, 가맹점 운영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영상물을 제공하며 가맹점 QSC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단순히 폐점률 0%라는 수치에서 더 나아가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지속성장하며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난 31년간 교촌이 지켜온 상생경영 철학을 꾸준히 실천하며 모범을 보이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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