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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 美 FOMC 안도감에 코스피 35p 상승

17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불확실성 해소와 러시아-우크라이나의 휴전 기대감이 높아지면서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미국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인 0.00~0.25%에서 0.25bp(1bp=0.01%포인트) 올렸다. 2018년 12월 이후 3년 3개월 만의 인상이다. 기준금리 인상 폭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매파적(hawkish·통화긴축 선호)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4.28포인트(1.33%) 상승한 2694.5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4629억원, 기관은 248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9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01%), 증권(2.37%), 전기전자(2.16%)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1.62%), 건설업(-1.46%), 통신업(-1.4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33%)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6.44%), LG화학(6.33%), 네이버(4.24%)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596개, 하락 종목은 253개, 보합 종목은 7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33포인트(2.50%) 상승한 914.1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284억원, 기관은 260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02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76%), 통신방송(-0.29%)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종이목재(4.19%), IT부품(3.92%), 디지털콘텐츠(3.73%)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132개, 하락 종목은 249개, 보합 종목은 94개로 집계됐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인 0.25bp 금리인상과 파월 의장의 경기 낙관 발언,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중국의 경기부양 의지 등의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며 "시장을 압박했던 불확실성 요소가 일부 해소되면서 위험선호심리를 회복했으며, 현·선물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1.50원 내린 1214.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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