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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성매매 오피스텔’운영한 업주 등 일당 10여명 검거

성매매 불법영엽 수익금 압수현금

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남현)은 경기 고양·일산 등 수도권 일대에서 오피스텔 12개 호실을 임차하고 다수의 여성 종업원들을 고용하여 지난 20년 8월경부터 22년 3월경까지 약 2년 동안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업주 및 종업원 등 8명을 검거, 이중 1명을 3월 16일 구속했다. 현장에서 수익금 약 1,500만 원을 압수하고 불법영업 수익금 10억 원을 특정하여 경기북부경찰청 범죄수익팀에서 기소전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년 8월경부터 경기도 내 한 오피스텔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며 경찰 수사를 피하고자 수개의 대포폰 및 타인 명의 계좌 등을 사용하며 경찰 단속 시 바지 사장을 고용하여 진술하도록 지시하고 그 대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등의 방법으로 경찰 수사를 회피하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향후 경찰은 이번 오피스텔 성매매 영업을 포함하여, 코로나 집단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신·변종 성매매 업소에 대하여도 끝까지 추적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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