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 '현대 전각 4인' 봄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각은 서예와 조각이 결합된 예술이다. 전서체를 기초로 나무, 돌, 금옥 등에 인장이나 화문을 칼로 쪼고 새겨 작품을 창작하는 방식이다.
이번 갤러리107 현대 전각 4인전은 한국 현대 전각의 흐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 전각계의 대표 작가인 근원 김양동의 반야바라밀다심경, 현담 조수현의 법성게구, 항산 장근헌 작가의 고독, 해민 박영도 작가의 일기일회 등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107 관계자는 "이번 기획 초대전을 통해 현대 전각의 조형적인 미가 더욱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 아울러 화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지역민들의 수준 높은 예술 작품 향유를 위해 전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을 초대해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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