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5대 도심 제조업체(의류·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를 대상으로 '근무환경 개선, 근로자 건강관리,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도심 제조업체에 시설 개선비로 최대 800만원(전체 비용의 20%는 자부담)을 지원한다. 작업환경개선 지원항목은 ▲소화기, 누전차단기, 노후배선정리, 방음설비 등 위해요소제거(안전관리) 분야 10종 ▲닥트, 이동형집진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LED조명, 화장실 개선 포함 근로환경개선 분야 13종 ▲바큠다이,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작업능률향상 분야 7종 등 총 30종이다.
종사자들의 건강관리에도 힘을 보탠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근로자 건강센터'와 연계해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영세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영 컨설팅도 지원한다.
시는 우선 의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재원이 확보되면 나머지 분야로 수혜 범위를 넓혀 총 100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자치구 경제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치구 공모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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