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치+모종' 결합해 가정용 식물재배기 시장 첫 포문
웰스(Wells)의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사진)이 독일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23일 웰스에 따르면 '웰스팜'은 집에서 손쉽게 친환경 채소를 키워 먹을 수 있는 렌탈 가전이다. 채소를 키우는 장치(디바이스)와 채소 모종 배송서비스를 하나로 합친 최초의 렌털 상품으로, 국내 가정용 식물재배기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디바이스가 전자동 시스템으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 온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배송하는 친환경 채소 모종을 꽂아서 키우기만 하면 된다.
웰스팜은 화이트 컬러의 모던한 외관 디자인과 전원 등 디스플레이를 그린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을 제공하는 LED는 무드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플랜테리어'(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에 적격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웰스팜은 또 식물재배기 시장에서 유일하게 채소 모종을 2개월마다 정기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균·무농약 환경으로 조성된 '웰스 스마트팜 팩토리'에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키워낸 채소 모종을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전달한다.
전문 엔지니어가 정기 방문해 웰스팜 기기에 채소 이식과 기기 청소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웰스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 편의 등 사용적 가치와 디자인 가치를 모두 만족시키기위해 혁신한 노력이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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