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양승학 교수는 3월 22일 제3회 '미래 남도 콜로키움'에 참석, '탄소중립시대, 우리 남도의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무등일보와 (사)미래남도연구원 공동 주최로 문화공원 김냇과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양승학 교수는 국제사회의 새로운 질서로 등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추진 방안으로 광양만 그린에너지와 광주 스마트에너지를 연계한 '초광역 탄소중립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초광역 분산에너지 특구 조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 교수는 또 신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 팜 확산과 로컬 슬로우 푸드를 연계한 생산-소비의 물류이동 최소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농촌의 빈농가 활용 VPP에 의한 도심 에너지 자립 실현을 제안하는 한편 무엇보다도 에너지 전환에 대한 지속가능한 시민 교육을 통해 시민 참여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석학교수의 발제에 이어 열린 종합토론은 박성수 미래남도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양승학 호남대 전기공학과 교수, 이준형 동신대 신재생에너지학과 교수,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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