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기술창업 노하우·인프라 모두 공개”…카이스트, 예비 창업자 대상 '오픈벤처랩' 참가 모집

전담코치 배치·사업자금·입주까지 지원
‘Pre-OVL 단계’와 ‘Main-OVL’ 단계로 체계적 진행
지역 생태계 발전 위해 대전지역 추가 확대 운영

선발부터 사업화까지의 단계별 운영 프로세스 /카이스트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내달 22일까지 기술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 '오픈벤처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픈벤처랩은 카이스트의 우수한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이스트 오픈벤처랩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 동안 총 27개 예비창업팀 중 23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모집 공고일(3월 23일) 기준 사업자등록 또는 법인 설립이 돼 있지 않은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현재 타 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는 팀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는 총 12개 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 선정된 예비창업팀은 ▲창업 교육 ▲원내 기술 매칭 및 멘토링 ▲사업화 검증 등 카이스트가 보유한 다양한 창업 관련 인프라를 제공 받게 된다.

 

오픈벤처랩은 3년 전 본격 착수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그간 운영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와 장점은 강화하고 참여팀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과제 해결형 맞춤 육성 프로그램으로 대폭 개편됐다.

 

사업화 역량이 뛰어난 전담 멘토가 사업 진행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내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대전지역을 추가로 운영하게 된다.

 

오픈벤처랩 프로그램 선정팀은 ▲프리(Pre) ▲메인(Main) ▲포스트(Post)로 이어지는 총 3단계에 걸쳐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 준비단계인 '프리-OVL 과정'에서는 카이스트 내외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이후, 전환평가를 통해 선발된 팀들은 창업단계인 '메인-OVL'에 진입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는 시장 진출 필요 역량 및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 등을 하게 된다. 창업 성공 이후에도 '포스트-OVL'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각종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차례로 밟게 된다.

 

오픈벤처랩 관계자는 "카이스트는 그동안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방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유니콘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의 도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카이스트 오픈벤처랩' 지원은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카이스트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하면 된다. 카이스트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에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및 안내가 있으며, Pre-OVL 선정팀 발표는 5월 6일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