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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롯데쇼핑, 3인 각자 대표체제로 탈바꿈…주류소매업도 정관 추가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롯데쇼핑

 

 

롯데쇼핑이 김상현 롯데유통군 HQ 총괄대표, 정준호 백화점 대표를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기존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를 포함한 총 3인 체제로 경영혁신에 나선다.

 

롯데쇼핑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 대회의장에서 52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었다. ▲대표이사 선임 ▲사내·외이사 선임 ▲정관 수정 등이 안건으로 제시됐다.

 

3인 각자대표 체제를 갖춘 롯데쇼핑은 앞으로 김상현 부회장을 중심으로 주력 사업부인 백화점, 마트의 책임경영 및 신속한 의사결정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김상현 총괄대표와 정준호 대표는 비(非) 롯데인으로 지난해 11월 선임된 후 화제를 모았다.

 

김 총괄대표는 P&G, 홈플러스 등 글로벌 제조·유통업을 경험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던 인물이다. 정 대표는 신세계 인터내셔널 해외본부장 등을 맡아 유수의 해외 유명 브랜드들 국내에 소개한 이력이 있다.

 

사내 이사에는 장호주 부사장이 선임됐다. 재무 분야의 중역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축적해 재무적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3명에 대한 선임안도 통과됐다. 김용대 교수는 통계 분야, 심수옥 교수는 마케팅 분야, 조상철 변호사는 법률 분야 전문가로서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롯데쇼핑의 주요 의사 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관 수정도 있었다. 정관 상 ① 사업 목적에 주류소매업, 일반음식점업 추가 ② 이사회 구성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할 수 없도록 추가 조항을 삽입 ③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 및 ESG위원회 추가 등의 롯데쇼핑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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