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공예 대중화를 위해 빛고을 공예창작촌 입주 작가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24일 "공예교실을 통해 공예산업이 대중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빛고을 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주민들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공예교실 프로그램은 섬유와 가죽, 도자, 금속, 전통연 5개 분야 7개 강좌가 운영되며, 각 강좌당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4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각 강좌별 일정에 따라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에 6주차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빛고을 공예창작촌 유선 전화로만 접수하며, 전화 접수가 가능한 시간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지난해 하반기의 경우 관내 주민 191명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181명 가운데 167명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우 만족하는 이유로는 빛고을 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의 수준 높은 실력을 수강을 통해 체험할 수 있고, 쾌적한 작업 환경 및 여러 공방이 한곳에 집결해 있어 다양한 공예분야의 작품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점을 손꼽았다.
남구 관계자는 "슬기로운 공예교실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및 현대 공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내 주민들이 공예 분야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퀄리티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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