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4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24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단장인 서부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박희대 과장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위촉했다.
특수교육전문가, 성교육전문가, 상담 전문가, 광주세광학교 교감, 감각장애학생 전문가, 광산 남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광주장애인부모연대 대표, 장애인권상담 전문가, 가족 상담 전문가, 광주발달장애인 지원센터 및 광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담당자 등 총 19명의 위원들이 장애학생의 인권지원을 위해 나선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입장에서 보는 인권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 및 운영 방안 2021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 더봄학생 관리 및 지원 방안 인권보호를 위한 법률적 내용 및 의견 교환 등의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연간 현장지원 일정 장애학생 인권보호 프로그램 더봄학생 대상 개인별 맞춤형 집중상담교육 지원 방안 2022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계획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협의했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지속적 지원을 통해 학교현장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에 앞장 설 예정이다.
매월 1회 이상 장애학생의 학교폭력,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 현장을 방문해 정기적인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장애학생 관련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특별지원 및 맞춤형 교육복지 시스템 등을 통해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인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원들이 인권 침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주기를 부탁한다"며 "서부교육지원청 또한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인권지원단에 적극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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